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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 상반기 소식지] 전해지는 마음, 돌아오는 행복 '오아시스 사회봉사단' 작성일 2019/03/12 15:57:03
작성자 강남센터 분류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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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2006년에 창단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는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9년 상반기, 강남센터 소식지 '건강이 숨쉬는 곳'에는 자신보다 남을 더 먼저 생각하는 예쁜 마음을 가진 청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1학년 임예지 학생의 오아시스 사회봉사단 활동 참여이야기가 실렸습니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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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현장에서 최혁진 교수의 진료를 돕고있는 임예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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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 봉사단 봉사 현장에 가면 늘 해맑은 웃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임예지 학생을 만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임예지 학생은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해 여름, 오아시스 봉사단에 첫발을 내디뎠다. 의료 봉사를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알고 싶었고, 의료 봉사에 대한 봉사 대상자들의 마음이 알고 싶었다. 그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경험하고 싶었다. 그 진심 어린 마음이 강남구 순회 무료진료를 시작으로 찬 바람 부는 겨울까지 이어졌다. 

  “봉사는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훈련인 것 같아요. 봉사하는 동안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게 돼요. 봉사 활동 중에 자신의 능력이 드러나고 그것으로 주목받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더 철저하게 봉사 대상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봉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임예지 학생은 올해 3, 본과 진학을 앞두고 있다. 본과에 진학하면 이전보다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 테지만, 봉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학업의 비중이 커져 조금은 힘들 수도 있겠지만, 봉사 활동은 저에게 필수라고 생각해요. 봉사는 자신보다 주변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게하고 비전에 대한 생각을 선물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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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예지 학생의 기억 속에는 함께 봉사했던 오아시스 봉사단원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강남구 순회 진료 때 함께 봉사했던 교수님이 기억에 남아요. 봉사 대상자들의 형편을 이해하고, 배려 어린 따뜻한 말로 불안한 마음까지 치유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목욕 봉사 때 함께 할머니들을 안내했던 초등학생 친구의 순수한 마음도 잊혀지지 않아요. 이 마음들이 봉사 대상자들께도 전해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성찰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임예지 학생은 봉사 활동을 통해 그것을 배워가는 중이다. 봉사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그녀는 대학교 입학 전에도 봉사활동을 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방학 때마다 학생 봉사를 했는데 의학 드라마 속 선생님들이 멋있어서 문을 두드렸고, 그곳에서 의사의 꿈을 키웠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드라마를 보고 의사의 꿈을 키웠지만, 지금은 의료가 필요한 사람들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고민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그녀.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의료인으로서 자신이 걸어가는 길에 대한 이유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임예지 학생이 봉사 활동을 하는 이유를 한 두가지로 꼽기는 어렵다. 그러나 결국,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그녀에게 깊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 아픔을 느끼면서 어루만져주고 싶다는 임예지 학생. 그 마음이 이전에 만난, 그리고 앞으로 만날 봉사 대상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리라 믿는다.



임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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