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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만능 아니다…"균형 잡힌 식단이 우선"
건강기능식품, 이른바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생리 기능 활성화를 돕는 것이 목적일 뿐, 의약품처럼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승원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에 흔히 쓰이는 기능성 문구가 소비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눈 건강에 좋다’는 표현이 근시나 노안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는 문구 역시 변비 치료 효과로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건강기능식품은 일부 소규모 인체적용시험 결과만으로 기능성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의약품처럼 엄격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는다”며, “효과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유지한다면 별도로 영양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고함량 비타민
시계
2025.02.19
낮은 위양성의 인공지능 보조 대장내시경, 선종 발견률 높이고 불필요한 절제 줄여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연구팀, 약 3,000명 대상 연구 통해 AI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 효과 입증 - 적절한 민감도와 특이도의 균형으로 임상적 성능과 안전성 개선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배정호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정고은 교수)이 인공지능(AI)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에서 위양성(False, positive, 정상적인 대장주름과 점막을 용종으로 오인식하여 경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선종 발견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용종 절제 비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00명의 수진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디자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는 동일한 민감도(100%)를 가진 두 가지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아이넥스코퍼레이션)에서,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3.2%)와 낮은 시스템 B(0.6%)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위양성 비율이 낮은 시스템 B가 선종 발견률과 대장내시경 당 선종 수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위양성 비율이 낮은 시스템 B는 선종 발견률에서 50.4%를 보이며 표준 대장내시경(44.3%)과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43.4%) 보다 높은 �
시계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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