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만성신장질환 가진 당뇨 환자, 심방세동 위험 3배 높아 | 작성일 | 2020/10/23 10:5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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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남센터 | 분류 | 공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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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질환과 심방세동 부정맥 상관관계 확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신장내과 허남주 교수(사진1)와 미국 스크립스 중개과학연구소 스타인허블 교수 연구팀은 mSTOPS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중 당뇨 환자 608명을 대상으로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만성신장질환과 심방세동 부정맥의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만성신장질환이 심방세동을 증가시키는지 알아보고자 대상자를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나누고 심방세동의 발생을 비교하였다(사진2). 만성 신장질환을 가진 연구대상자 96명 중 7명(7.3%)에서, 신장질환이 없는 연구대상자 512명 중 12명(2.3%) 에게서 심방세동이 발생하였다.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경우에 비해 심방세동의 발생 위험이 3.1배나 높았다. 심방세동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위험인자들인 나이, 성별, 고혈압 여부를 교정하더라도 만성신장질환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의미있게 증가시켰다.
또한 심방세동이 발생한 19명 환자 중 2명에서만 아주 경미한 증상이 있었고, 나머지 환자들은 아무 증상이 없었다. 연구팀은 심방세동 부정맥이 새로 발생한다 해도 특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따라서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당뇨 환자에서는 심방세동의 발생을 확인하기 위해 평소 적극적으로 심전도를 체크해야한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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