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이하 강남센터)가 7월 1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국가서비스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한 해동안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각 산업별로 브랜드의 인지도,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한다.
강남센터는 수진자 중심의 검진서비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트렌드 선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센터는 수진자들에게 최고의 검진 경험을 선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2019년 단일 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차트·태그·종이 (charless·tagless·paper less)’ 가 없는 스마트 검진시스템을 구현하고, 2020년에는 헬스파일럿 앱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문진표 작성, 결과조회 서비스를 지원했다. 헬스파일럿은 추후 모바일 결제, 전자처방 등의 편의적 기능을 추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와 예방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강남센터는 개원초부터 의미없이 반복되는 비효율적인 검진을 줄이고, 개인의 가족력과 병력을 고려한 하나뿐인 나만의 검진 프로그램을 설계하며 주목을 받았다. 강남센터의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은 예진·검진 결과에 따라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검사항목에 새로 생긴 증상에 대한 검사, 수진자의 개별 니즈에 의학적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구성된다. 최근에는 20년간 축적된 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검진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상담에 활용하며 수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강남센터의 우수한 검진서비스와 시스템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 건강검진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에 인력 파견 및 의료진 교육과 운영 컨설팅을 준비중이다.
박경우 원장은 “국가서비스대상은 강남센터가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최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최고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