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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 작성일
- 2013.06.25
- 조회수
- 307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2009~2010년 중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과 혈소판 감소를 주증상으로 한 환자들이 나타나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고 2011년 원인 바이러스가 밝혀져 SFTS 바이러스로 이름붙여졌습니다.
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
이 질환은 주로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일명 '살인진드기'에 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마리 중 1마리도 안되는 진드기만이 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렸을 당시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량, 개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무조건 SFTS에 걸리는 것 아닌가 하고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 - 크기는 2~3mm, 몸은 갈색빛이며 날개는 없습니다>
중국의 연구에 따르면 SFTS의 치사율은 6%정도이고 잠복기는 6~14일이며 진드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8월 사이에 가장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복통, 식욕저하 등이 주증상이고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감소 및 백혈구가 감소합니다.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진행되면 간, 신장 기능 이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감염되도 건강회복 가능, 예방이 가장 중요
SFTS에 걸리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를 통해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른 SFTS 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 양말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합니다.
- 근처의 식물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길의 중앙으로 걷도록 합니다.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 수풀 등에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특히 아이들은 부모님께서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을 꼼꼼히 살펴주십시오.
- 귀가 후 2시간 내에 샤워를 하고 겉옷, 속옷, 양말 등은 깨끗이 세탁합니다.
- 옷이나 노출되는 피부에 해충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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