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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센터, 캔서파인드 검사 7월 도입

  • 작성일
  • 2025.07.08
  • 조회수
  • 371
캔서파인드 검사 시행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7월부터 새로운 암 조기 진단 검사인 ‘캔서파인드 검사’를 도입해 시행한다.
 
이 검사는 소량의 혈액을 분석해 몸속에서 암이 발생하기 전의 이상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유전자 기반 암 검진이다.
 
기존의 암 검진은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 CT 등 복잡하거나 준비가 번거로운 방식이 많았다. 반면 캔서파인드는 간단한 채혈만으로 8가지 이상의 암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이다.
 
캔서파인드는 ‘액체 생검(Liquid Biopsy)’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암세포가 우리 몸속에서 발생하면 혈액 내로 극소량의 암 유전자 조각(ctDNA)이 흘러들게 되는데, 이 미세한 정보를 인공지능(AI) 분석 기법으로 정량화해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다.
 
특히 이 검사는 기존의 유전자 검사와는 방식과 목적이 다르다.
 
전통적인 유전자 검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정보를 분석해 ‘평생의 질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초점을 두는 반면, 캔서파인드는 현재 내 몸에서 실제로 암이 생기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로, ‘지금 이 순간의 유전자 상태’를 분석한다. 다시 말해, 잠재적 위험이 아니라 ‘실시간 진행 중인 위험’을 찾는 검사이다.
 
이처럼 캔서파인드는 기존 검진으로는 조기 발견이 어려웠던 췌장암, 난소암, 혈액암, 임파선암 등까지 향후 진단 가능성을 높이며, 기존 검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검사 절차는 다음과 같다.
  - 10~20cc 정도의 혈액을 채취한 뒤
  - 3~4주 후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 소견이 있는 경우, 해당 장기에 대한 정밀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현재까지의 국내외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캔서파인드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된 경우 약 30~60%에서 실제 암이 진단되고 있어, 향후 조기암 스크리닝 검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또한 진단기술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도 진행 중에 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이번 검사 도입을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한 암 검진 환경을 마련하고, 최신 의료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건강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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